[캐나다 관광여행] 입국서류 준비물 안내 및 코로나 규정사항(eTA, ArriveCAN, 어린이 코로나 규정 등)

 

 

 

 

여름휴가 시즌과 함께 코로나가 주춤해진 틈을 타 캐나다 관광여행을 하려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이제 캐나다 여행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되었고, 출국 전에 PCR검사나 신속학원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어져서 여행 준비를 위한 서류 또한 간편해졌는데요. 다만, 캐나다 관광여행을 할때 항공편이 너무 비싸졌다는게 문제겠네요 ^^; 

 

캐나다 입국을 위한 준비 서류는 총 3가지로

eTA(전자여행허가), 영문 백신접종증명서, ArriveCAN 작성이 있습니다. 물론 백신은 2차 이상 꼭 접종 완료 해야하구요!

 

 

 

1. eTA 발급받기

보통 다른 나라로 입국하기 위해서는 비자가 필수인데요, 캐나다 입국 시 대한민국 국민은 무비자 입국이 가능합니다.

다만 전자여행 허가자로 입국 전 미리 신청이 필요하며 eTA전자여행 허가제로 입국 전 미리 신청이 필요하며 이 문서로 최대 180일까지 체류가 가능합니다.

eTA 발급을 위한 대행사가 많기 때문에, 꼭 캐나다 정부의 공식사이트인지 확인을 하고 발급 받는 것이 좋습니다.

영문 철자는 여권과 꼭 동일하게 작성하는 것이 좋고, 신청비용은 $7입니다. (대행사는 여기에 수수료를 더 붙여서 판매대행해요)

혼자서 충분하게 발급받으실 수 있고, 대부분 문제 없이 발급이 되지만 종종 문제가 생길 시 재신청을 해야하여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므로, 항공권 발권을 하면 그 때 같이 eTA도 발급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참고로 미국에서 캐나다로 육로로 입국할 때에는 eTA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eTA발급하는 방법은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캐나다 여행 필수! eTA 캐나다 관광비자(전자여행허가서)대행없이 신청하는방법-업데이트버전

 

 

2. 영문예방접종증명서

캐나다 관광여행 시 코로나 검사는 필요 없지만, 백신을 맞았다는 접종 증명서는 필요합니다!

영문 예방접종증명서는 질병관리청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도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서류는 사전에 빨리 출력을 받아놓는 것이 좋기 때문에, 여행 확정이 되면 바로 준비해 두는 것을 권장해드립니다.

만약 집에 프린터기가 없어서 출력이 어렵다면, 가까운 주민센터에서도 무료로 발급이 가능하구요, 백신 접종자는 2차 까지 접종을 하고 14일이 지난 경우에는 문제 없이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캐나다는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모더나, 화이자, 노바벡스 이외에도 시노팜과 시노벡도 백신으로 인정한다고 합니다.

 

*코로나 백신 영문 예방접종 증명서는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간단하게 코로나 백신 예방 접종 증명서 영문버전 발급받기

 

 

3. ArriveCAN  

 

ArriveCAN은 캐나다 입국 전에 작성해야 하는데요, 백신접종서도 업로드 해야하므로 가장 마지막 단계에 준비해야하는 서류 입니다.

안드로이드나 애플에서 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에 내용 작성을 하면 되는데요, 한국어 제공을 하지 않기 때문에 검색을 통해 내용을 보고 따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입국방식, 출발지, 목적지, 항공사, 항공편 정보 및 여권정보, 백신 접종 정보. 백신 접종완료 증명서, 캐나다 체류 정보 등을 입력하고 제출하면 QR코드가 생성되는데, 이를 입국 수속 시 입국 심사관에게 보여줘야 합니다.

 

 

캐나다 입국시에는 입국심사 및 세관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이렇게 여권에 스티커를 붙여줍니다.

사진에서처럼 녹색이라면 별다른 코로나 검사 없이 통과되고 핑크색 스티커가 붙었다면 랜덤 PCR 검사 대상이 됩니다.

핑크 스티커를 받았을 경우에는 한때는 직접 검사를 진행했으나, 요즘에는 PCR 키트를 주고 검사 후 우편으로 보내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만약 입국 시 랜덤 검사에서 확진이 되었을 경우에는 10일 간 자가격리를 해야 합니다.

 

*ArriveCAN 작성법은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캐나다 여행] 캐나다 입국 시 필요한 ArriveCAN 작성법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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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 어린이 코로나 규정

 

성인은 2차 이상 백신 접종이 필수 이지만 어린이, 아동의 코로나 규정은 조금 다릅니다.

 

만 5세 미만은 백신 규정의 면제를 받습니다.

 

만 5세-11세는 2차 이상 백신 접종을 하였을 경우 별도의 자가격리 기간이 없습니다. 만약 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1차만 받았을 경우 에도

부모가 2차까지 다 맞았따면 별도의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미접종 또는 1차 접종 아동의 경우에는 14일간 항상 마스크를 쓰고 있어야 합니다.

 

만 12-17세의 경우는 2차 백신 접종을 마쳐야 하며,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1차만 맞았을 경우에는 14일의 격리를 해야 합니다.

아예 입국 불가인 성인과 다르게 자가격리를 통해서 입국할 수 있지만 가능하면 2차 이상 맞는 것이 입국 시 불필요한 자가격리를 피할 수 있기 때문에 맞는 것이 좋습니다.

 

만 12세 이상이라면 무조건 2차까지 백신 접종을 하고 여행을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