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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원동 유수지 근처,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 피자빌스(Pizza Bills)
    끼룩씨네 강아지 2020. 5. 21. 23:59

    망원동 유수지 근처,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 피자빌스(Pizza Bills)

     

    분명 나는 6시에 포썸 가서

    쌀국수 한 그릇을 싹 비웠는데 말이지.

     

    왜 9시밖에 안됐는데 배가 고픈거냐며 ㅠ

    산책하다 또 배고픈 거 못 참고

    기억해둔 맛집을 스멀스멀 찾아갔음.

     

    참, 이런 기억력은 좋단 말이지.. 흠흠

     

    아무튼 다행히 망원동 유수지 체육공원 근처에 있는

    피자빌 스는 문을 열었고!!

     

    다른 맛집을 더 기억해내지 않아도 되고!

    신남 신남!!

     

    망원 유수지 체육공원 바로 앞 

    코너에 있는 피자빌스.

     

    저 빨간색 스쿠터는 피자빌스 사장님 꺼 같은데,

    빨간색을 좋아하시나 보다 ㅎ

    헬멧이랑 같이 짱귀엽.

     

    요즘 눈에 자꾸

    예쁜 스쿠터, 오토바이가 눈에 들어와서 큰일이다.

    동네에 예쁜 스쿠터 너무 많음 ㅠㅠ

     

    망원동 피자빌 스는

    내부 공간이 아주 자그마해서

    한 두 팀만 앉아서 먹고 갈 수 있는데,

     

    앉아서 먹고 가는 분들보다

    테이크아웃 해가는 손님들이 더 많은 것 같다.

     

    망원 유수지 체육공원에서 운동하고 나와

    테이크 아웃해서 집에 가서 먹기도 좋고~

     

    체육공원 바로 옆에 한강으로 가는 길이 있어서

    요즘 같은 날씨에

    망원 한강으로 나들이 갈 때

    친구들이랑 테이크아웃해가서

    맥주랑 먹으면 딱! 좋을 것 같음.

     

    근데, 코로나 때문에 당분간 소풍은 무리겠군..ㅠ

     

    턴 테이블도 있고,

    작은 공간이지만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는 피자빌스.

     

    지금 다시 보니

    턴 테이블에 빨간색 포인트 색이 들어가 있었네?!!

    엄청 레트로스러운 게 귀엽다!

     

    피자빌스 메뉴

     

    페스토 리코타 피자 ( S 10,000원 / M 16,000원)

    치킨 할라피뇨 피자 (S 9,000원 / M 15,000원)

    치즈 피자 (S 8,000원 / M 13,000원)

    페퍼로니 (S 8,000원 / M 13,000원)

    하와이안 (S 8,000원 / M 13,000원)

     

    와플 치즈스틱 4,000원

    스모키 버펄로 윙 5,000원

     

     

     

    내가 강아지를 세 마리나 끌고 가서;

    당연히 앉아서 먹고 갈 생각 없이

    테이크아웃하려고 했는데!

     

    사장님이 반려견도 들어올 수 있다고 해서

    냉큼 자리를 잡았다 ^^

     

    감사합니다 사장님 ㅠㅠ

     

    개들 때문에 피자가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르겠지만

    피자는 막 구워서 먹는 게 최고잖아요??

     

    다행히 다른 손님도 없고 해서

    작은 사이즈 시켜서 후딱 먹고 가자며

    페스토 리코타 피자 스몰 사이즈를 주문했음!

     

    피자 스몰 사이즈야 뭐

    5분 만에도 먹을 수 있어요 사장님!!

     

    페스토 리코타 피자 (S 10,000원 / M 16,000원)

     

    주문하면, 바로 즉시

    도우를 만들고 위에 올라갈 토핑들을

    착착착 얹어 구워주시는데

    한 10분 정도면 완성되는

    간단하게 요기하기 좋은

    8인치짜리 스몰 사이즈 피자 완성!

     

    바질 러버는 바질 페스토, 리코타 치즈, 썬드라이 토마토, 발사믹이 들어간

    페스토 리코타를 주문했는데

     

    사이즈도 딱 요기하기 좋고

    재료들도 신선해 보여서 좋았음!

     

    도우가 직접 만들어서 그런지

    엄청 쫄깃쫄깃한 게 맛있었고,

    신선한 치즈도 듬뿍 들어 있어 꼬숩꼬숩

     

    거기다 바질 페스토랑 구운 토마토 궁합이야 뭐 ♡

     

    토핑 잔뜩 올려진 헤비 한 피자를 좋아하지 않는 나한텐

    가볍게 요기하기 딱 좋았고,

    맥주랑 먹으면 훨씬 더 맛있을 것 같았음 ^^

     

    다음에 코로나 좀 잠잠해지면,

    친구랑 테이크아웃해서 한강으로 피크닉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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