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행#3] 여수 현지인만 가는 찐맛집 추천, 꽃담촌 돼지갈비 맛집

여수사람으로서 여수에서 꼭 먹어야 할 음식을 추천하면, 디저트 제외하고

1. 하모샤브샤브 (여름철)
2. 새조개 샤브샤브 (겨울철)
3. 선어회
4. 아구찜&아구탕
5. 서대회
6. 굴구이
7. 나진국밥
8. 꽃담촌 돼갈이 ㅋㅋㅋㅋㅋ ☆☆☆

여수여행 간다는 친구한테, 해산물 말고 첫번째로 추천하는 울아빠 찐맛집, 꽃담촌 ㅋㅋ
엄빠가 일주일에 한번은 무조건 가는 곳이니 말해뭐해.

여수까지 가서 돼지갈비 먹어야 돼? 생각하시는 분.
서울에 있는 돼지갈비집이랑 반찬 구성부터 다르다구요~!

친구한테 그렇게 자랑하던 꽃담촌에 데려오다니.
감격스럽....

보통 여수여행 가시면 관광지 코스로만 다니시다보니 현지인들이 가는 찐맛집 잘 못가게되잖아요?
근데 사실 여수가 좁아서 차타고 움직여봤자 10분~ 20분 정도면 충분히 다닐 수 있어서 이동할 때 부담도 없으니까
꽃담촌 포함해서 현지인들 가는 맛집 꼭 가보셨음 좋겠어요!

꽃담촌 한돈 돼지양념갈비가 15천원! 가격도 좋아!

자, 반찬 구성 보세요들..
저희는 돼지갈비 3인분만 시켰습니다만.

육회는 왜 딸려나오는거죠?? 심지어 양 푸짐한 것좀 봐요.
꼬숩고 신선하고 증말증말 맛있어요!! 육회 전문점 못지 않아요.

밥도둑 토하젓(민물새우로 만든 젓갈)도 그냥 반찬으로 푸짐하게 제공.

참기름이랑 쓱쓱 비벼먹어도 밥한공기 뚝딱인데, 돼지갈비랑 쌈싸먹어도 증말 맛있어요!

이렇게 쌈싸먹을 때 해초 주는데 넘 좋쿠..

감칠맛 쪄는 육회 물회도 서비스로 나옵니다???

새우랑 비싼 천엽은 왜 나오는거죠??ㅋㅋ

국은 시원한 선지국이 나와요 ㅋㅋㅋ

사장님 남는게 있나요...??

아니 먹다가 흥분해서 고기굽는 사진을 못찍었는데요 ㅋ
꽃담촌 반찬이랑 갈비 양념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짜지 않고 슴슴한게 간이 딱!이에요.

후식 냉면도 증말 맛있는데, 사진 없어 죄송하구요 ㅋㅋ
아무튼 이 여수현지 맛집은 언젠가 꼭!! 여수 놀러오시는 분들한테 소개하고 싶었어요!

가면 다~ 현지인들 밖에 없는 여기가, 진짜 찐맛집이라고요!! ㅎ

여수여행 가시는 분, 해산물에 질리신분. 진짜 현지인 맛집 가고 싶으신 분들께 강추합니다요 ♡


▽ 숙소는 여기 추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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