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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콩팥이 안좋을 경우 나타나는 신장질환 증상(주요원인, 증상, 검사법, 생활수칙)
    심심한 끼룩씨 2022. 2. 9. 00:30

     

    콩팥(신장)의 주요 기능은 노폐물들을 걸러주는 역할로 몸 안의 정수기 역할을 담당합니다.

    또한 몸의 항상성을 유지하고, 혈압 조절을 하며 비타민D를 활성화 하는 등 신진대사에서 주요한 일을 맡고 있습니다.

     

    하지만, 콩팥에 문제가 생길 경우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기 전까지 신장에 이상을 느끼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평소 위험인자를 주의해야 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드는 노력과 정기검진이 필요합니다.

     

     

    최근 질병관리청의 자료에 따르면 콩팥병 환자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국인 성인 10명 가운데 1명 이상이 콩팥에 문제가 있다고 하며, 콩팥에 문제가 3개월 넘게 지속이 되면 이를 만성 콩팥병이라고 부릅니다.

    이 만성 콩팥병은 피를 여과하는 모세혈관 덩어리인 사구체에 이상 증세가 나타나게 되는데 이는 대부분 당뇨와 고혈압 같은 전신질환 때문이라고 하네요.

     

    콩팥의 정상 기능의 50% 넘게 줄어들더라도 특별한 증상이 발생되지 않으며,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되지 않기 때문에 평상시에 예방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콩팥(신장) 이상 주요 원인>

    고령/비만/대사 이상

    고령이거나 가족력이 있다면 해마다 혈액이나 소변 검사를 엄밀하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비만, 당뇨 등을 앓는 만성질환자의 경우 혈액 투석이나 이식이 필요한 만성콩팥병 진행 위험도가 1.53배 증가합니다.

     

    흡연/고염식 습관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위험도가 1.8배가 높으며, 나트륨 권장량보다 2배 이상인 고염식 습관을 가지고 있는 경우 콩팥에 이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콩팥(신장) 이상 증상>

     

    피부건조

    콩팥의 주요 기능 중 몸 속의 나쁜 물질들을 없애주고 적혈구 생성을 도우며 뼈를 튼튼하게 하고 혈액에 적절양의 미네랄을 유지해주는 역할이 있습니다. 피부가 가렵고 건조해졌을 경우 콩팥 신정 관련 질환과 동반이 되는 미네랄, 뼈와 연관이 되어 있는 질병일 수 있고, 콩팥 이상의 말기가 되면 영양소와 미네랄의 적절 밸런스를 지속할 수 없게 됩니다.

     

     

    소변

    신장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주로 밤에 자꾸 화장실에 가서 소변을 보고 싶은 느낌이 생깁니다. 여과 기능에 문제가 생길 경우 많이 발생하는 증상인데요, 비뇨기 감염 또는 전립선 비대증 때문일 수도 있으니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소변에 거품이 생길 수도 있으며, 소변을 통해 적혈구가 새어나와 피가 섞여 나올 수도 있습니다.

    이 때는 결석이나 종양일 수도 있으니 빨리 병원을 방문하셔서 검진을 해보셔야 합니다.

     

     

    수면장애

    신장이 안좋을 경우 여과기능에 문제가 생겨 소변을 통해 독소가 배출되지 못하고 쌓일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잠을 제대로 자기 어려우며, 수면 무호흡증이 흔하게 발생하여 피로를 느끼게 됩니다.

     

     

    식욕

    일반적으로 생기는 현상으로 콩팥 기능이 저하되면 독소가 쌓여 식욕이 현저하게 줄어들 수 있습니다.

     

     

    피로

    심각하게 콩팥이 좋지 않을 경우 혈액 속에 불순물이 쌓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로인해 피로감을 더 느끼게 되고 기운이 딸려 일상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다크서클

    보통 사람의 눈 아랫부분은 수분 순환을 측정하는 부위인데요, 신장이 좋지 않을 경우 순환이 잘 이뤄지지 않고 피로가 쌓여 다크서클이 생길 수 있으니 다크서클의 상태가 안 좋다면 콩팥 이상 증상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붓기

    소변을 할 때 단백질이 빠져나오면 안되는데, 단백질이 빠져나올 경우 눈 주위가 붓게 됩니다.

    그리고 나트룸 저류 증상이 생겨 발이나 발목이 부어오를 수 있습니다.

     

     

     

    <콩팥(신장)을 위한 건강생활수칙>

     

    저염식/ 칼륨섭취량 줄이기

    1일 소금섭취량이 11g 이상인 환자는 6~8g 섭취 환자보다 콩팥기능 악화 위험도가 1.6배 증가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저염식을 권장하며 (일반 기준의 1/2), 칼륨이 많은 과일(바나나, 키위, 참외, 오렌지 등)과 채소의 지나친 섭취는 피하는게 좋습니다.

     

    저단백식 / 꾸준한 운동/ 금연 및 음주 줄이기

    단백질 섭취량은 하루 60g 정도로 줄이는게 좋으며, 주 3일이상 30분~1시간 정도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금연하셔야 하며 술은 하루에 1~2잔 이하로 가볍게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콩팥(신장) 이상 증상 및 생활수칙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콩팥 건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식단 관리가 가장 중요하며, 칼륨이 많지 않은 채소나 토마토, 아스파라거스, 체리 등의 예방식품 섭취를 통해 평상시 꾸준하게 관리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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