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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뇨증] 밤에 소변이 자주 마려운 이유와 대처법
    심심한 끼룩씨 2022. 11. 24. 03:01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 때문에 밤에 잠을 설친적 있으신가요?

    액체를 많이 섭취한 것도 아닌데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될 때가 있는데요, 특히 밤이나 수면 중에 이런 증상을 겪는다면 질환으로 인한 원인일 수 있기 때문에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주어야 합니다.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은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대표적인 질환들을 알려드릴테니 본인에게 해당된다 싶으시면 그에 맞는 검사와 치료를 꼭 해주셔야 질환이 더 이상 악화되지 않을 것입니다.

     

     

    정상적인 소변 횟수는?

    일반적인 경우 성인의 배뇨 횟수는 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하루에 4~6회, 자는 동안 0~1회이며,

    많아도 하루 10회 이내여야 정상범위 입니다.

    청소년은 6회 이하, 소아는 8~10회가 정상 소변 횟수라고 합니다.

    배뇨 횟수가 이를 넘어서는 것을 바로 빈뇨라고 하며, 밤 시간대에 빈뇨 증상이 생기는 것을 야간뇨라고 합니다.

     

     

    과민성 방광

     

    오줌이 자주 마려운 이유는?

    1. 수분섭취

    세계 보건기구에서 권장하는 하루 물 섭취량은 1.5~2L로 이보다 많은 양의 물을 마시게 되면 당연히 오줌을 자주 누게 되고, 수분이 많은 과일과 채소 섭취도 빈뇨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2. 카페인

    카페인과 알콜은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하고 심한경우 탈수증상까지 일으킬 수 있으므로, 빈뇨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커피나 녹차, 탄산음료, 술 등을 최대한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3. 노화

    사람이 노화가 진행되면 신진대사 능력이 줄고 항이뇨호르몬 분비가 줄며, 골반 근육도 약해 소변을 참기가 어려워지게 됩니다.

     

    4. 임신

    임신 초기에는 자궁이 커지고 임신후기에는 태아의 머리가 내려와 방광을 누르면서 오줌이 자주 마렵게 됩니다. 

     

    5. 방광염

    소변을 오래참거나 항문이 세균에 감염되었을 때 생기는 방광염의 대표적인 증상이 바로 빈뇨이며,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요도의 길이가 짧아서 세균이 방광에 금방 도달해 발생빈도가 더 높습니다.

     

    6. 방광이 차가워졌을 경우(과민성방광염)

    체혼이 떨어졌을 때 방광이 차가워져 나타나는 증상으로 특히 겨울이 되면 소변이 자주 마렵게 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전립선 근육이 수축하고 요도를 압박해 배뇨장애에 문제가 생겨 소변을 보는 빈도수가 높아지게 됩니다.

     

    7. 요로결석

    요로결석은 요로에 돌이 생기는 증상으로 하부 요관에 결석이 있는 경우에 방광에 자극을 주어 잦은 빈뇨 현상이 나타나고 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8. 요실금

    요실금은 소변이 새는 현상으로 제때 치료하지 못하고 방치하게 되면 증상이 더 심해져 다양한 배뇨장애로 발전하게 됩니다.

     

    9. 전립선염

    전립선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 소변이 자주 마려운데 통증뿐 아니라 잔뇨감이 남기도 합니다.

    남성의 경우 50%가 한번쯤 경험하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10. 당뇨환자

    혈당조절이 잘 되지 않을 경우 다갈, 다음으로 수분을 자주 섭취하여 소변이 자주 마려울 수 있습니다.

     

    11. 변비증상

    숙변이 남아있으면 점차 딱딱해지고 수분은 감소하여 방광을 누르게 되면 소변 배출이 쉽지 않게 됩니다.

    소변을 봐도 잔뇨감이 남아 소변을 참기 어려운 일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반신욕

     

    오줌이 자주 마려울 때 해결 방법은?

    1. 적당한 수분섭취 하기

    물을 많이 마시면 당연히 오줌이 자주 마렵기 때문에 하루 1.5~2L 이내의 적절한 수분 섭취를 하시는 것이 좋으며, 특히 늦은 시간에는 수분 섭취를 줄여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2. 카페인, 알코올 섭취 피하기

    카페인과 알코올은 이뇨작용을 돕고 방광을 자극하므로 카페인이 다량 함유된 커피, 녹차 등은 삼가하고 술도 최대한 줄이거나 금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운동요법, 체중조절

    살이 많이 찐 경우 방광에 소변이 충분하게 차지 않아도 방광에 압력을 주어 오줌이 자주 마렵게 됩니다.

    과다체중이 되지 않도록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되며, 평소 소변 괄약근을 조였다 풀었다 하는 방광 훈련과 골반근육 운동이 빈뇨에 도움이 됩니다.

     

    4. 자극적이고 지방질인 음식 피하기

    맵고 짠 음식, 동물성 지방, 육류 중심의 식사는 빈뇨에 좋지 않습니다.

    또한 내장지방이 쌓이지 않도록 뱃살 감량을 하는 것이 좋으며, 신선한 야채 중심의 식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5. 반신욕, 좌욕 

    전립선 주변의 혈관 이완과 근육이완을 위해 좌욕, 반신욕을 하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6. 배뇨습관 훈련

    올바른 배뇨습관은 3~4시간 간격으로 소변을 보는 훈련을 시도하고 적절한 수분섭취와 섬유질 음식 섭취로 변비를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7. 케겔운동

    나이가 들수록 골반저근이 약해지며 오줌이 자주 마렵게 되므로, 소변 조절력을 강화시켜주는 케겔 운동을 하면 많은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수변 무호흡, 불면증, 기면증 등의 수면장애가 있을 경우 밤에 소변이 자주 마려울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라며, 이러한 증상이 빈번하고 나아지지 않는다면 빠른시일 내에 병원에 방문해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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