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과 좋은음식 vs 나쁜음식심심한 끼룩씨 2023. 5. 21. 01:37
외부 상황 변화에 남들보다 유난히 예민하게 반응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선천척 또는 후천적 영향에 의해 예민한 성향을 가지게 되면 자율 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위장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과민성대장 증후군을 호소하시는 분들은 갑작스러운 상황, 환경의 변화, 인간관계, 주목 등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을 때 극심한 뇌신경 및 신경계에 혼란을 주게 되고, 스트레스 뇌파가 장기의 기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면 비 정상적인 장운동의 발생으로 급한 설사나 변비, 복통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여성의 발생 비율이 남성에 비해 무려 3배나 높게 나타나는데요, 보통 35세 이전에 많이 발생하며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발생률이 더 증가하게 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 자가진단법
1. 스트레스를 받으면 바로 배가 아프다.
2. 설사를 하거나 변비가 지속된다.
3. 대변 후 잔변감이 있다.
4. 식사 후에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5. 하루에 여러번 설사를 한다.
6. 외출 시 급한 설사를 하게 될까봐 늘 불안하다.
7. 배에 가스가 많이 차고 헛배가 부른다.
8. 대변에 점액질이 많이 섞여 있따.
9. 외출 시 화장실 위치부터 확인해야 마음이 안정된다.
10. 불편한 장 증상 때문에 검사를 받아도 특별한 이상이 없다.
위 증상 중 4가지 이상이 본인에게 해당된다면,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또한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소화기 기능질환 중 음식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에 나쁜 음식
1. 고지방의 기름진 음식, 특히 튀긴음식 (피자, 튀김, 치킨, 육류)
2. 유제품 (우유, 치즈, 버터)
3. 포드맵 음식 (생마늘, 양배추, 콩류, 사과, 배, 수박, 복숭아, 양파)
4. 밀가루
5. 술 &담배
6. 카페인 (차, 커피)
7. 탄산음료
8. 과도한 섬유질 (특히 곡물)
9. 설사가 있는 경우 과당, 인공 감미료
10. 저항성 전분 (콩, 현미, 보리, 통밀, 감자, 덜익힌 바나나)
과민성대장증후군에 좋은 음식
1. 채소류 : 배추, 시금치, 오이, 파, 미나리, 부추, 도라지, 버섯, 토마토, 죽순, 청경채, 샐러리
2. 해조류 : 김, 미역, 다시다, 파래, 톳
3. 견과류 : 아몬드, 호두, 은행, 해바라기씨, 깨
4. 과일류 : 잘 익힌 바나나, 블루베리, 키위, 라즈베리, 레몬, 오렌지, 딸기, 귤, 포도
5. 곡류 : 당근, 감자, 고구마, 호박, 두부, 쌀, 오트밀, 귀리, 기장, 퀴노아
6. 유제품 : 유당제거 우유, 저지방 요거트
7. 새우, 생선, 고기류, 계란
8. 충분한 수분섭취
과민성대장증후군에 좋은 음식과 함께 생활습관 또한 개선하시는 것이 좋은데요.
1. 식사를 거르는 것은 좋지 않으며, 규칙적인 식습관을 기르는 것이 필요합니다.
2. 규칙적인 운동
3. 먹고 바로 눕지 않기
4. 급하게 먹지 않고 오래오래 씹어서 먹기
5. 말하면서 먹지 않기
6. 몸에 딱 붙는 옷이나 레깅스 입지 않기
알면서도 잘 지켜지지 않는 습관들. 더 이상 스트레스에 장이 민감해지지 않도록 생활습관과 식습관 변화 그리고 마인드컨트롤로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심심한 끼룩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얼굴 눈가 비립종 원인과 안전하게 제거하는 방법은? (0) 2023.05.21 식후에 졸리는 이유는? 식곤증 원인과 해결방법 (0) 2023.05.21 여성 갱년기 증상과 관리방법, 좋은음식 알아보기 (0) 2023.05.20 뇌사상태 vs 식물인간 차이점 (feat. 뇌사판정 기준) (0) 2023.05.20 제1형 당뇨병과 제2형 당뇨병의 차이점은? (0) 2023.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