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히면 죽는 '혈전' 증상과 검사 및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코로나 백신 부작용 중 하나로 알려진 혈전증에 대해 사람들의 관심이 많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교통사고, 폐암, 혈전 질환 중 사망자가 가장 많은 1위 질환이 바로 혈전질환이라고 할 정도로 무시무시한 혈전 증상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검사 방법 및 치료방법은 무엇인지 혈전증상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혈전이란

혈전증

 

혈전은 혈관이나 심장 속에서 피가 응고되면서 생기는 덩어리를 말하며, 이러한 피 덩어리가 혈관을 막게되면서 일어나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건강을 지키는 기본인 혈액순환은 음식으로 섭취한 영양분과 호르몬이 혈액을 타고 몸속 구석구석 공급되어 세포가 정상적으로 가동된 후 혈액을 각종 노폐물이 혈액을 타고 몸 밖으로 빠져나와야 하는데, 혈관길이 막히면서 혈액 응고가 발생하여 심장, 뇌, 폐 등의 조직에 혈액공급이 잘 되지 않아 제 기능을 못하고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거나 사망까지 이르게 됩니다.

최근에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으로 인해 이러한 혈전 관련 질병들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혈전증상 8가지

 

1. 다리 부종 및 통증

혈전 증상이 생기면 마치 다리에 쥐가 난 것처럼 종아리 저림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보통 근육에 경련이 나는 경우 통증이 갑작스럽게 나타났다가 몇 분 후에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혈전 증상으로 인한 다리 통증은 증상이 천천히 나타나며 증상이 수 일에서 수 주 까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을 보입니다.

 

2. 발열 및 식은땀

혈전 증상이 신장에 생길 경우에는 발열을 동반하게 되고 식은땀이 흐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혈전으로 인해 신장의 기능이 떨어져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이 어려워지면서 고혈압, 신부전증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극도의 피로감

마치 몸살 난 것처럼 극도의 피로감이나 탈진 증상이 갑자기 발생한 경우 혈전 이상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팔, 다리, 뇌, 복부, 가슴 등에 혈전이 생기는 경우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4. 심장박동 증가

폐색전증의 또다른 경고 신호로 심장박동이 증가하면서 맥빡이 빨라지는 증상이 있습니다.

가슴통증이나 숨 가쁨, 계속되는 기침 증상과 함께 심장박동 수가 갑자기 올라가면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5. 체온의 변화

혈전 증상이 발생하게 되는 부위의 체온이 평소보다 높거나 동맥 혈전증의 경우에는 팔다리가 차가워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6. 가슴통증

숨을 쉴 때 통증이 심해지고 객혈을 할 수 있습니다. 이때 혈전으로 인한 폐색전증이 나타나면 굉장히 위험한 응급 상황이기 때문에 빠르게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7. 피부색의 변화

팔 다리 등에서 파랗거나 불그스름한 피부색을 보인다면 심부정맥 혈전증 증상이고, 창백할 경우에는 동맥 혈전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원활한 혈액공급이 이뤄지지 않아 피부가 변색된 경우이며, 이는 자칫 멍처럼 보일 수 있어서 지나치기 쉽다고 하니 몸의 변화를 자세히 관찰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8. 극심한 두통

뇌에 혈전 증상이 나타나는 뇌졸증이 나타난 경우 갑자기 극심한 두통과 감각 이상, 시야가 흐려짐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각한 경우에는 의시깅르 잃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백신접종 후 혈전증

 

백신 부작용-혈전증

백신 접종 후 혈전증상이 생기는 부작용이 발생하며 백신에 대한 신뢰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혈소판 감소로 인한 혈전증은 아스트라제네카 AZ 백신과 얀센 백신 접종 후 아주 드물게 나타나는 부작용이며 특히 젊은 사람들에게서 발생 빈도가 더 높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혈전증상 검사 방법

혈전 증상이 발견되어 병원을 방문하게 되면 혈전증이 의심되는 부위에 MRI, CT검사, 초음파검사, 혈관 조영 검사 등을 시행하여 혈전 유무를 확인하며, 혈전의 원인을 찾기 위한 혈액검사나 영상 검사 등을 시행하게 됩니다.

 

 

혈전증상 치료 방법

엄지의 제왕- 혈전

보통 혈전 용해제 및 항응고제를 통해 혈전을 녹이고 혈전의 재발을 막기 위한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초기에는 항응고제를 혈관에 투여하거나 경구용 항응고제를 처방하기도 하며, 응급시에는 스텐트 삽입술을 통해 신속히 막힌 혈관을 뚫어주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미 증상이 발생하고 인지한 경우에는 위급한 상황일 가능성이 많으며, 특히 심근경색증, 뇌졸증, 폐 혈전증 처럼 동맥에 혈전이 발생한 경우에는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특히 흡연자, 당뇨환자, 고지혈증 환자 등의 경우 혈액의 점성도가 높기 때문에 혈전 예방에 각별히 조심해야 하며, 혈전의 예방을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와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을 피하여야 하고, 장시간 근무를 할 경우 2~3시간 마다 다리 근육운동 하는 것이 좋고 하지의 혈액순환을 호전시키는 반신욕도 혈전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