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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잔여백신 2차] 접종날짜/병원변경 방법 및 부작용에 대한 기록
    심심한 끼룩씨 2021. 8. 13. 14:41

    [잔여백신 2차]

    접종날짜/병원변경 방법 및 부작용에 대한 기록

     

     

    친구들이 한 참 잔여백신 예약에 열을올리고 있을 때,

    느긋하게 내 연령대에 맞을 수 있는 날을 기다리고 있던 1인.

     

    소파에 누워있다 그게 그렇게 어려운건가?

    갑자기 도전정신이 생겨서 시도했다가

    덜컥 예약이 되버린

    티켓팅의 달인.

     

    덕후질이 이럴때 도움이 될줄이야. 허허

    잔여 백신 1차를 접종했더니

    자동으로 2차 예약 날짜가 잡히

    같은 접종 장소에서 2차 접종이 예약되어

    문자가 날라왔다.

     

    나 같은 경우엔 6월 15일에 맞았고,

    8월 31일에 동일병원에서 2차를 맞게된 것!

     

    아니 내가 그 날 무슨일이 있을 줄알고!

    심지어 난 아직까지도 부작용을 겪고 있는터라

    (부작용 썰은 내용 하단에....)

    혹시나 모를 날짜나 병원변경에 대해 알아봄.

     

     

     

    잔여 백신 2차 접종시기 및 병원 변경방법

    1. 1차 접종 기관(병원)에 문의
    2. 1339 콜센터에 전화 문의
    3. 관할 지자체에 전화 문의



    < 1차 접종기관(병원)에 문의 >

    나 같은 경우 1차 접종 즉시

    병원에 예약변경에 관한 문의를 드렸었는데,

    가능하다는 답변을 주셨고,

    친구도 이 방법으로 쉽게 예약 날짜를 변경했다고 했음!

     

    그런데,

    다른 블로거들 후기를 좀 더 찾아보니

    병원측 관할이 아니라고 거부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 ㅇ_ㅇ??

    흠... 밑져야 본전이니

    한 범 시험삼아 문의 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1339 콜센터에 전화 문의 >

     

    엄청난 인내심과 끈기를 가진 사람에게만 추천한다는

    전화연결 엄청 어렵다는 그 콜센터!

     

    1339 로 전화 > 2번 누르기 > 상담원 연결

     

    이렇게 전화해서 일정 변경을 부탁 드리면 된다고 한다.

     

    콜센터에서는 접종 일정 변경과

    다른 병원으로 변경하는 것 까지 가능하고,

    24시간 운영을 하지만,

    접종 예약변경은 평일 정해진 시간에만 가능하다고 하니

    유의할 것!

     

     

    < 관할 지자체에 전화 문의 >

     

    병원까지 변경해야 하는 분들께

    가장 추천하는 방법으로

    콜센터처럼 어렵지는 않다고 함.

     

    아래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각 지역별로 전화번호 및 운영시간이 안내되어 있다.

     

    연결이 되면 미리 생각해둔 희망 날짜와 장소를 말씀드리면 되는데,

    혹시나 원하는 날짜에 해당 병원이 불가능 할 수도 있으니

    다른 대안도 생각해 두면 좋을 것 같음.

     

     

     

    코로나19 백신 및 예방접종

    질병관리청 코로나19 백신 및 예방접종 정보안내

    ncv.kdca.go.kr

     

    그리고...내가 겪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부작용에 대한 썰을 좀 풀어보자면

     

    근육통과 열감 피로감을 제외하고,

    생리불순이라는 부작용이 생겼다.

     

    거의 잔여백신 1차를 맞은지 2달이 되어가는

    현재까지도 겪고 있는 부작용인데,

    처음에 생리불순을 겪고 놀래서 검색을 해보니

    나와 같은 생리불순 부작용을 겪는 여성이

    꽤 많더라고?!!

     

    대부분은 백신 접종 후 처음에만

    날짜가 앞당겨지는 정도인 것 같은데,

    나는 일정이 앞당겨지는 것 뿐만 아니라

     

    두 달 사이에 무려 4번이나 했고,

    심지어 정상적인 생리가 아니었음.

    (디테일한 것은 생략)

     

    평소 몹시 건강한 타입으로

    주기가 한달 간격으로 꼬박꼬박 잘 하던 사람이라

    확실히 부작용이 아니고선 말이 안되는 상황.

     

    딱히 예민한 스타일은 아니라

    그냥 괜찮아지겠거니~ 하고 기다려는데

    이 상황이 두 달 정도 지속되다보니

    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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